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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방 및 축문쓰기

성노경 2013. 7. 12. 15:10

 

지방 및 축문쓰기


   
※ 지방 쓰는 법

       * 신위는 고인의 사진으로 할 수 있다.  사진이 없을 경우 지방으로 대신한다.

       * 지방은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쓰며 크기는 22cm*6cm로 한다.

 

       * 남자 지방의 경우 중간에 학생(學生)이라고 쓰며, 벼슬이 영의정 이라면 그대로

          (정일품 영의정) 이라고 학생 대신에 쓰면된다.

          부인의 경우는 보통 유인(孺人) 이라고 쓰나  이 경우는  孺人 대신

정경부인(貞敬夫人) 이라고 쓰면 된다.

 

       * 남자지방의  고(考)는  부(父)와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父라고하고 사후에는 考라고 한다.

          여자의 경우 비 는 모(母)와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母 라고하며  

사후에는 비 라고 한다.

       * 여자의 경우 孺人 다음에 본관성씨를 쓴다.

       * 양위 지방일 경우에는 좌측에 남자,  우측에 여자 지방을 쓴다.

          삼위의 경우에는  좌측에 남자지방  중앙에 본비의 지방  우측에 후처의 지방을 쓴다.

   

 

 

 

       * 지방 견본을  예시 하였으니 참고 하시고  녹색 부분만 해당 성씨로 고쳐쓰시면 됩니다↓

 

  지방 견본을  예시 :

  녹색 부분만 해당 성씨로 고쳐쓰시면 됩니다

 


 


외할아버지의 경우 지방은,

顯外祖考學生府君神位

(현외조고학생부군신위)로 작성하시면 되며,

외할머니와 함께 모시는 합설을 할 경우에는

외할머니는

,顯外祖妣孺人慶州崔神位

(현외조비유인(본+성)씨신위)

 작성하시면 됩니다

 

 

 

 ※ 축문 쓰는법

 


축문은 神 앞에 고하는 글이며, 그 내용은 제위분께 간소하나마 제수를 차렸으니

 

흠향하시라는 뜻을 담습니다.
그러므로 요즘에는 한문의 뜻을 풀이하여 알기쉽게 한글로 쓰기도 합니다.  
축문의 규격은 가로 24cm, 세로 36cm 의  깨끗한 백지에 씁니다.
벼슬이 있을 때의 호칭은 지방을 쓸 때와 같습니다.  學生대신에 관직명으로,
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등을 씁니다.  
명절에 지내는 차례에는 축문을 쓰지 않습니다.


     

     

    한문 축문의 예(부친제사)

    초록색 부분은

    고쳐 쓰도록 한다

    

 뜻풀이

유세차(維歲次)
이어져 내려오는 해의 차례 라는 뜻. 제사를 올릴 때 첫머리에 쓰는 문구이다.

병술(丙戌)
제사 올리는 해의 간지.

병진(丙辰)
제사 올리는 달의 초하루 일진.

삭(朔)
음력 초하루라는 뜻. 따라서 오월병신삭 이라고 하면 5월의 초하루의 일진이 병신이라는 뜻이다.

병진(丙辰)
제사 올리는 날의 일진이다, 따라서 초일일 병진이라고 하면 제사일인 초하루의 일진이
병진이라는 뜻이다

효자(孝子)
제사를 올리는 맏아들이라는 뜻이다.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 때는 효자 대신 효손(孝孫)이라고 하며, 증조부(曾祖父) 제사 때는 효증손(孝曾孫)이라고 한다.
만일 맏아들이 제사를 받들지 못하면 효자(孝子)oo 미득장사(未得將事) 대(代)oo 감소고우(敢昭告于)라고 한다.

감소고우(敢昭告于)
삼가 밝게 고합니다. 라는 뜻. 윗분의 제사를 모실 때 높여 쓰는 말이다. 부인에게는 소고우(昭告于)라고만 쓴다.

현(顯)
손 윗분을 제사모실 때 신위를 높여서 부르는 접두어이다. 즉 남편, 부모, 조부모 및 그 윗대를 제사할 때 쓴다. 그러나 부인 또는 손아래일 때는 현(顯)자 대신 망(亡) 자를 쓴다.

현고(顯考)
돌아가신 아버지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현조고(懸祖考)라 한다.

현비(顯비)
돌아가신 어머니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 돌아가신 할머니는 현조비(懸祖비)라 한다.

학생부군(學生府君)
고인이 벼슬을 하지 않아 관직이 없을 때 학생(學生)이라고 하며, 부군(府君)은 높여 부르는 말이다.

세서천역(歲序遷易)
해가 바뀌어 라는 뜻이다.

휘일부림(諱日復臨)
휘일(諱日)은 돌아가신 날, 부림(復臨)은 다시 돌아와 라는 뜻이다.

따라서 휘일부림(諱日復臨)은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와 라는 뜻이다.

추원감시(追遠感時)
먼 옛날을 추모하여 지난 시절을 생각하니 라는 뜻이다.

호천망극(昊天罔極)
호천(昊天)은 하늘, 망극(罔極)은 끝이없다 라는 뜻으로, 부모의 은혜가 너무 커서 하늘에 끝이 없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부모의 제사에만 이 용어를 쓰고 조부모 이상일 경우는 불승영모(不勝永慕)를 쓴다. 그 뜻은 길이 사모함을 이길 수 없어 라는 뜻이다.

근이(謹以)
삼가 ~ 으로써 라는 뜻이다.

청작서수(淸酌庶羞)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이다. 즉 좋은 술과 많은 제수라는 뜻이다.

그러나 제수에 떡이 없을 경우에는 청작반갱(淸酌飯羹)이라고 쓴다.

공신전헌(恭伸奠獻)
공손히 전헌을 펴 올린다 라는 뜻이다. 전의(奠儀)는 제수를 차려 조상에게 올리는 의식을 말한다.

상향(尙饗)
흠향(歆響)하시옵소서, 드시옵소서 라는 뜻이다.
상(尙)은 바란다는 뜻이고, 향(響)은 신이 제사를 받아드린다는 뜻이다.

    

 

 

 ☆ 한글 축문의 예

    일 효자 아무개는 감히 고하나이다.
    아버님 어머님, 해가 바뀌어서
    아버님의 돌아가신 날이 다시오니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과 하늘같이 크고
    넓은 은혜를 잊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공손히 전을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 축문 쓸때 알아두어야 할 점
 
  ◑
維(유) ; 이어서 내려오다.

  ◑ 歲次(세차) ; 해의 차례.

  ◑ 干支(간지) ; 간지는 천간지지 육십갑자의 그해의 태세를 쓴 것이며 그 예로 금년이 丁丑 (정축)년이면
                        丁丑 (정축)이라고 씁니다.

  ◑ 某月(모월) ; 제사날을 따라 쓰며 제사달이 정월이면 正月 8월이면 八月(팔월)이라 씁니다.

  ◑ 干支朔(간지삭) ; 제사달의 초하루라는 뜻으로 제사달 초하루의 일진을 씁니다.
                         예를 들면 초하루 일진이 丁亥 (정해)이면 丁亥朔 (정해삭)이라 씁니다.

  ◑ 某日(모일) ; 제사날을 쓴것이며 제사날이 15일이면 그대로 十五日(십오일)로 씁니다.

  ◑ 干支(간지) ; 그 제사날의 일진을 씁니다. 예를 들면 15일이 제사날이고, 15일의 일진이 甲子(갑자)이면
                         甲子(갑자)라고 씁니다.

  ◑ 敢昭告于(감소고우) ;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으로 妻喪 (처상)에는 敢(감)자를 버리고 昭告于(소고우)만 쓰며,
                          아우 이하는 다만 告于(고우)만 씁니다.

  ◑ 예제 축문은 양친이 별세한 경우 부친 제사의 축문이며, 모친제사의 경우에는,
                         청색 글의 顯考(현고)를  顯비(현비,비:죽은어미비字)로 고쳐 씁니다.

  ◑ 부부중 한쪽이 살아 계신 때에는 顯考學生府君 (현고학생부군) 혹은 顯비孺人ooo氏 (현비유인ooo씨)중
                         한쪽을 쓰지 않습니다.

  ◑ 조부모 제사의 경우는 顯考(현고)를  顯祖考(현조고),  顯비(현비)를 顯祖비(현조비)로 고쳐씁니다.

  ◑ 증조부모 제사의 경우는 顯考(현고)를 顯曾祖考(현증조고),  顯비 (현비)를 顯曾祖비(현증조비)로 고쳐 씁니다.

  ◑ 고조부모 제사의 경우 顯考(현고)를 顯高祖考(현고조고),  顯비(현비)를 顯高祖비(현고조비)로 고쳐 씁니다.

  ◑ 孝子이름은 겸양의 표현으로 조금 작게 씁니다.

 

 

출처 : www.burimhong.pe.kr

출처 : 재미시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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